연일 수만인파 몰려 문전성시
찐빵·만두·막걸리 시식 인기
남녀노소 맞춤 프로그램 호평

2018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님도 보고, 곰취 따고’라는 주제로 열린 곰취축제는 연일 수만인파가 행사장을 찾아 문전성시를 이뤘다.곰취를 비롯 곰취찐빵,곰취만두,곰취전 등의 판매장은 연일 길다란 줄이 이어졌고 곰취 아이스크림과 곰취 막걸리 시음장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메인무대에서는 매일 특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린이와 젊은층,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개막일 특별공연과 우정의 무대에 이어 어린이날인 5일은 초롱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와 체험부스는 어린이들로 가득했으며 6일 열린 케이팝(K-POP) 콘서트도 수천명의 젊은층들이 몰려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또한 폐막일이자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은 어르신들을 위한 마당극과 7080 콘서트에도 가족단위 인파들이 몰려 들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정승완 문화체육과장은 “곰취축제를 전국 최고의 산나물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축제 이후에 정밀한 보완과 개선점을 찾아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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