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강원랜드 하이원포인트 전체 사용액이 2000억원대에 육박하고 있다.강원랜드는 2004년부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도입한 하이원포인트가 지난해까지 1980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첫해 사용액은 18억원에 그쳤지만 시행 후 5년 만인 2008년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이어 2015년 237억6100만원으로 200억원대를 넘어선 후 2016년 272억2400만원에 이어 지난해 하이원포인트 사용액은 315억9200만원으로 제도 도입 후 첫 300억원대를 기록했다.이 같은 하이원포인트 활성화에 따라 하이원리조트는 8일부터 18일까지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하이원포인트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태백,정선,영월,삼척 도계 4개 시군 폐광지역 숙박업과 일반음식점업,휴게음식점업,식품판매업,세탁업,목욕장업 등이다.단 커피숍과 다방업종,주점 등은 제외된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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