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회의·어버이날 행사장 방문
이번주 영동 중심 일정 소화 예정

▲ 정창수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원주의 한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의 발을 닦아 드리고 있다.
▲ 정창수 자유한국당 도지사 후보가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원주의 한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의 발을 닦아 드리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창수 도지사 후보가 이달 초를 기점으로 지지세를 높이기 위한 전략회의를 본격화했다.

정창수 후보는 지난 4일 횡성에서 열린 한국당 지선 승리대회에서 홍준표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총력 지원을 약속받은 후 7일까지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전략회의를 연이어 가졌다.정 후보와 도당 사무처,캠프 관계자들이 함께 한 합동 전략회의에서는 선거 슬로건을 정하기 위한 기본컨셉 논의와 함께 최문순 도정의 실정을 강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현안들을 정리했다.

춘천과 원주를 중심으로 대형 행사장을 찾아 표밭갈이에도 나섰다.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제96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에서 학부모들을 만났고,원주에서는 원주지역 원주불교연합합창단 봉축음악제와 원주 밥상공동체 어버이날 기념행사장도 잇달아 방문했다.박호빈 시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원주지역 후보 및 당원들과 만났다.정 후보의 캠프도 선거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국회의원 보좌진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점차 규모를 불리고 있다.이번주에는 보수표심이 비교적 강한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일정을 소화하며 반전의 기회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여진 beatle@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