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와 전시공연이 한창입니다.

8일 오전 어버이날을 맞아 춘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이날 참석한 지역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르신들은 직접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외국사례로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색다른 전시도 열렸습니다.

서류나 문서가 아닌, 아이를 안고 있는 아빠. 아이의 양치질을 도와주고 번쩍 안아주기도합니다.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는 '스웨덴의 아빠 사진전'이 열려 공동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의 모습을 전시했습니다.

선진복지국가인 스웨덴의 가족친화적인 아빠들의 모습을 통해 공동육아 분위기를 실천하고 닮아가겠다는 의미가 담긴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밖에도 오는 10일과 12일 정선 아리랑센터와 강릉아트센터에서는 한국악극보존회 '울 엄마'와 '무정천리' 악극을 선보여 가족애를 상징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또 강릉시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5일까지 기획전 '집으로'를 통해 '행복한 나의집'을 시각화해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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