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으로 지역 건강보험료 저소득 체납가구가 큰폭으로 감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월 5만원 이하 체납가구가 해마다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 시행 이후 큰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월 5만원 이하 체납세대는 지난 2016년 88만 가구에서 지난 해 85만 가구로 줄었으며 지난 해 12월과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시행된 1월부터 지난 3월까지 비교하면 3만5000가구,447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체납세대가 줄어든 것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생계형 체납자 결손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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