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열차에 80대 노인이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5시46분쯤 동해시 어달동 영동선 사문재터널 인근에서 김모(82)씨가 청량리역에서 정동진 방면으로 달리던 무궁화 열차에 치여 숨졌다.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해 사고 수습에 나섰으며 열차운행이 39분가량 지연됐다.경찰은 기관사 등을 상대로 김 씨가 철길 무단횡단 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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