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조치 첫날 50여건 전화문의
3198명 중 225명 이상 충원 계획
강원랜드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2013년 하이원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채용비리로 탈락 등의 피해를 입은 당시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별채용을 실시해 225명 이상을 충원할 방침이다.특별채용 응시 대상자는 총 3198명 규모다.
강원랜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특별채용이 공고된 후 별도 개설한 상담을 위한 전담 창구에 50여건의 전화 문의가 들어왔다고 밝혔다.문의 내용은 구제 대상자 본인 포함 여부와 후속절차 확인 등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채용에서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지역주민 등은 우대를 받는다.지역주민 대상은 태백·삼척시,정선·영월군 등 도내 폐광지역과 보령·문경시,화순군 등 7개 시·군이다.강원랜드 홈페이지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특별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 직원은 6개월 동안 인턴신분으로 교육·근무평가를 받은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규직(8급)으로 전환된다.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