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주제로 한 대중음악 축제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승환을 비롯해 태국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프랑스의 일렉트로팝 듀오 키드 프랑세솔리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또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최근 MBC 음악경연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선우정아의 콘서트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안무감독을 맡았던 차진엽의 콜렉티브 에이가 선보이는 장소 특징적 퍼포먼스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 라인업은 오는 23일 공개된다.행사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세계 뮤지션들이 자발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북한 밴드 참여 여부도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내달 21~24일 철원 고석정,노동당사 등에서 펼쳐진다.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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