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장병들은 이달부터 일반 식당에서 식사를 할 수 있게된다.육군 8군단은 예하부대는 병사들이 처음으로 평일에 외출하여 점심식사를 하는 ‘I Love 양양Day’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속 간부 부대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한 끼 식사를 양양시내 일원에서 해결하는 ‘통통데이’를 운영해 온 8군단은 병사들까지 동참하도록 했다.이에따라 장병들은 분기별로 1회씩 한사람당 8000원의 급식비를 지급받아 시내 음식점에서 점심을 해결하게 된다.첫 일정인 이달에는 14일부터 16일까지 소속 부대원 1200여명이 3일에 걸쳐 양양시내 나들이에 나선다.장병들의 식사를 위해 양양군과 양수발전소는 직원 출퇴근용 버스를 지원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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