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기업, 5억3600만원 지원

강원도내 로컬푸드 육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도는 올해 사회적경제 로컬푸드산업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사회적경제 상품·서비스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한국산업기술원이 최근 전국 14개 시·도(서울·경기·인천 제외)의 수행기관을 공모했다.그 결과,강원도에서는 ‘로컬푸드 산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사업’ 비R&D지원 수행기관으로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강원테크노파크,상지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올해 5억3600만원을 들여 20개 기업에 기술·사업화 지원,네트워크 구축 및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말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055개로 이중 31.9%인 336개 기업이 지역 농림수산업 기반의 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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