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만에 3만7000여명 방문

홍천무궁화수목원이 대한민국 무궁화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홍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28일 홍천군 북방면 능평리일원 31만여㎡ 에 조성된 홍천무궁화수목원은 수목원 개원 이래 평균 평일 100여명,주말 300여명,120여개 단체에서 방문하는 등 3만7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홍천무궁화수목원은 국내 최초 무궁화를 테마로 한 공립수목원으로,7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6년여 에 걸쳐 조성됐다.수목원에는 무궁화 120여종을 포함한 총 1300여종 14만여 본의 다채로운 수목 및 초화류가 식재되어 있다.

또한 무궁화 품종원,무궁화 미로원 등 무궁화 테마의 주제원 뿐만 아니라 억새원,암석원을 포함한 16개의 주제원과 전나무원,무궁누리길(숲속산책로),온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내방객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무궁쉼터 등 60여개의 편의시설도 설치됐으며,무궁화테마 코스를 포함한 3개의 산책 코스,무궁화 작품 및 포토존 설치,무궁화 퍼즐 맞추기 체험 등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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