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영월에 문을 연다.14일 국토교통부는 민간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한 시험공간과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착수,오는 31일 영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건립에 들어간다.드론 시범사업 중 실증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영월을 비롯해 전국 7곳으로 영월에 조성되는 비행시험장 내에는 드론비행시험 전용 장비인 레이더와 영상추적기 등이 구축돼 고성능 드론의 비가시권 장거리 비행에 대한 안전한 추적감시가 가능해진다.또 완성기체가 다양한 기상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경추진력 시험시설과 전자기시험시설 등도 구축된다.영월 시험장은 올해 말 통제센터 완공 시점에 맞춰 시범 운영되며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험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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