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예비후보와 단일화 합의

속보=강원도교육감 중도·범보수 후보 단일화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민성숙·신경호 예비후보(본지 5월11일자 4면)가 단일화에 전격 합의,신경호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로 결정됐다.이들과 함께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원병관 예비후보는 완주 의사를 밝혀 강원도교육감 선거는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는 민병희 현교육감을 비롯해 박정원 예비후보를 포함 4파전으로 압축됐다.

강원도 좋은교육감 추대운동본부(강원도교추본)는 14일 민성숙·신경호 예비후보와 각 지역 대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신경호 예비후보가 단일후보로 추대됐다고 밝혔다.민성숙 예비후보는 신경호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기로 했다.민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강원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싸우기 보다는 한 마음이 돼 선거를 치르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며 선거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했다.정책토론회에 나섰던 원병관 예비후보는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완주 의사를 밝혀 최종 합의 단계에서 제외됐다.원병관 예비후보는 “단일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없었던 상황”이라며 “앞으로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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