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설악국제트레킹대회가 6월9~10일 이틀간 설악동 일원에서 열린다.

설악동번영회와 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산악 동호인 3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회에는 그동안 출입이 통제된 설악산 달마봉 코스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첫날인 9일에는 오전 10시30분 B지구 주차장에서 설악산 명상길(5㎞),비룡폭포(10㎞),달마봉(20㎞) 코스를 등반한다.둘째날인 10일에는 오전 9시30분 B지구 주차장에서 신흥사 사찰(5㎞), 흔들바위(10㎞), 울산바위(20㎞) 코스에서 진행된다.참가비는 성인 1만원,학생·장애인은 무료로 6월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문의는 한국체육진흥회 설악권지부 사무국(636-9508)으로 하면 된다. 박주석 jooseok@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