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는 특강쇼-빅뱅’ <EBS 오후 11:55>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은 2001년 ‘오페라의 유령’이 막을 올린 이후,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원종원 교수는 내부의 성숙 없이 부피만 키우고 있다고 지적한다.원 교수는 이러한 뮤지컬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과 같은 검증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영국 에든버러시에서 매년 8월에 약 3주간 열리는 세계적인 공연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누구나 참가하여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받을 수 있다. 원 교수는 이런 과정이 뮤지컬 산업을 내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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