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KBS 1TV 오후 10:00> 뉴욕, 6만여 명의 홈리스 중 150여 명이 한국인이다.70,80년대 태평양을 건넜던 젊은이들.파란만장한 이민생활은 도박과 중독,그리고 질병으로 마무리되었다.6년 전, 뉴욕 플러싱의 한 지하실에 갈 곳 없는 한인 노숙자들의 보금자리가 만들어졌다.‘사랑의 집’을 연 전모세 씨 역시 20여년의 도박생활로 가족과 재산을 잃었다.가족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한인 홈리스들이 마지막 가족을 이루었다.누구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왔지만 내 한 몸 누일 곳 없는 인생.뉴욕의 지하실로 모여든 한인 홈리스들의 좌절과 실패를 공감하고 그들의 후회를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를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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