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 철원군수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구인호 예비후보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화펀드 운동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후보측은 17일 ‘오직 군민에게만 빚지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군민대상 평화펀드 조성 계획을 밝혔다.이번 펀드의 목표금액은 1억원으로 철원주민이면 누구나 참여(1만원 이상,상한선 없음)할 수 있으며 연 3.6%의 금리를 적용,선거비용 보전일 다음날 상환할 계획이다.

구 후보측은 “평화펀드는 세제혜택을 받는 일반 후원금과는 달리 소정의 이자를 붙여 되돌려 받을 수 있다”며 “군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선거운동을 펼쳐 보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의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