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창업 경진대회 수익금 기부

▲ 양덕중 학생들이 지난 15일 교내에서 열린 소상공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 양덕중 학생들이 지난 15일 교내에서 열린 소상공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홍천 양덕중 학생들이 사업을 기획하고 홍보·판매를 통해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후원하는 선행을 펼쳐 화제다.

강원 행복더하기 학교이자 비즈쿨 도전학교인 양덕중(교장 김세영)은 지난 15일 교내에서 유니세프 후원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제품 판매부스를 운영했다.또한 ‘Party for UNICEF’와 연계해 모금활동을 기획하고 파티를 통해 모인 후원금도 기부했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 자발적으로 남아 직접 계획서를 작성하고 행사 물품 준비,홍보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홍보.운영을 통해 경제관념을 체득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학생들은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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