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구단 단장 대상 설문조사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12개 구단 단장들도 박지수(20·196㎝·사진)의 성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WNBA는 2018시즌 정규리그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한국시간) 12개 구단 단장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는 우승팀,최우수선수(MVP),신인상 등 주요 부문 전망을 묻는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이 가운데 박지수는 ‘가장 인상적인 시즌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 선수’ 문항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질문에서 1위는 응답자 75%가 지목한 댈러스 윙스 소속의 리즈 캠베이지(호주)가 차지했고 나란히 8%의 응답률을 보인 박지수와 다미리스 단타스(브라질),마리야 바디에바(러시아)가 2위 그룹을 형성했다.박지수는 또 ‘현재 크게 주목 받지 못하는 신인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선수’를 묻는 항목에서도 공동 4위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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