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남·충북·부산 등 12곳
시스템 조작 등 1425t 처리 혐의
환경청 등은 지난해 6월 충주시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체 A사의 불법행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국적 공모 행위를 포착,연계 수사를 통해 경남 6곳,충북 3곳,부산·강원·경북 각 1곳 등 총 12곳의 지정폐기물 불법처리업체를 한꺼번에 적발했다.이중 동해시 소재 무허가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체 B사는 부산 폐기물처리업체 C사 직원과 공모해 거래처 5곳의 지정폐기물 수집운반업 상호를 빌려 폐유 등 790t의 지정폐기물을 불법 운반 및 처리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정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