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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 고성, 남북 평화통일시대 중심지 부상

남북 산림협력 박차
화철·철원 대북지원 양묘장 이어
산림청, 고성에 추가 건립 계획
강원도민일보·군·동부산림청
평화통일 염원 평화공원 조성
도, 민족평화트레킹 코스도

박지은 pje@kado.net 2018년 05월 18일 금요일
▲ 산림청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고성군에 3㏊규모의 대북 지원용 양묘장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은 고성육묘장 전경.
▲ 산림청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고성군에 3㏊규모의 대북 지원용 양묘장을 조성하고 있다.사진은 고성육묘장 전경.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 최우선 사안으로 산림협력이 꼽힌 가운데 고성·철원·화천이 남북 산림협력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또 도내 최북단지역인 고성은 남북 백두대간 트레킹 코스 개발을 통해 남북 산림관광 중심지로 변모한다.

17일 산림청과 강원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고성군에 3㏊규모의 대북 지원용 양묘장을 조성하고 있다.북한과 기후조건이 유사한 고성에서 키운 묘목을 북한에 보내기 위한 것이다.고성 양묘장이 완공되면 대북지원용 양묘장은 3곳으로 모두 도내에 있다.정부는 고성 양묘장을 중심으로 민간에서 운영하는 화천 미래숲 양묘센터(생명의 숲),철원 통일양묘장(아시아녹화기구)의 남북 산림협력 사업 참여를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검토 중인 양묘 시범지역은 남북 간 물자이동이 편리한 개성,금강산,평양 등이어서 지정학적 위치 상 도와 도내 양묘장과 산림청의 협업이 기대된다.도는 지난 2001년부터 북강원도 금강산에서 산림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했다.이와 관련 강원도민일보와 고성군,동부산림청은 금강산 가는 길목인 고성 통일전망대 인근에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공원을 조성 중이다.통일전망대 평화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13년 DMZ설정 60주년을 맞아 추진됐으며 무궁화,소나무와 백두산 등 북한지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는 종비나무 등을 심어 통일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는 고성 일대에 남북평화 트레킹 코스인 남북백두대간 민족평화트레일을 조성한다.고성 진부령에서 백두산 장군봉으로 가는 719㎞구간이다.고성 진부령을 백두산으로 가는 트레킹 구간 출발지를 통해 평화 가치를 확산하며 도는 이 코스를 세계적인 친환경 트레일 코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1단계 시범사업으로 고성 진부령~향로봉까지 20㎞구간을 추진한다.이 후 북측과 협의,백두산 장군봉까지 트레킹 코스를 확대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남북 평화 통일 시대 강원도가 남북 산림 협력은 물론 남북 산림을 매개로 한 평화 관광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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