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영화- ‘독전’
22일 개봉 조진웅·차승원 등 주연
고 김주혁 유작, 압도적 악역 연기

▲ 영화 ‘독전’ 중 한 장면
▲ 영화 ‘독전’ 중 한 장면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 ‘독전’이 오는 22일 개봉한다.영화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아시아 최대 마약 조직을 찾기 위해 펼쳐지는 범죄극이다.

의문의 폭발 사고 후 오랫동안 마약조직을 추적한 형사 원호(조진웅) 앞에 조직의 후견인 오연옥(김성령)과 버림 받은 조직원 락(류준열)이 나타난다.원호는 이들의 도움으로 아시아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고 김주혁)과 조직의 숨겨진 인물 브라이언(차승원)을 만나게 되면서 결정적 단서를 잡는다.고 김주혁이 악역을 맡아 압도적인 열연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조진웅,차승원,김성령,류준열 등 충무로 대표배우들이 인생연기를 펼친다.

홍콩 느와르 영화의 거장 두기봉 감독의 ‘마약전쟁’을 리메이크 한 작품으로,다양한 장르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이해영 감독과 ‘친절한 금자씨’ ‘박쥐’ ‘아가씨’의 각본을 맡았던 정서경 작가가 협업한다.최근 제71회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상영돼 해외 바이어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15세 관람가.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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