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수해지 찾아 복구 지원

더불어민주당 최문순(사진 왼쪽) 지사와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가 주말을 이용,영동을 집중 공략한다.

최 지사는 19일 동해의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찾는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 차원에서 중점 추진해 온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최 지사는 18일 PATA총회 참석을 위해 강릉을 찾은데 이어 동해까지 방문,재선 현역지사로서의 마지막 주말을 영동에서 보내게 됐다.2기 도정 마무리와 함께 출마선언 준비도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후보 등록 전에는 오는 21일 월요일 아침 지휘부 회의와 2석가탄신일 행사 참석 등을 남겨두고 있다.캠프 차원의 선거슬로건 선정과 홍보전략 등도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는 이번 주말과 휴일도 영동지역에서 세확산을 계속한다.18일 강릉 중앙시장 등을 찾은 정 후보는 19일도 강릉지역 행사에 이어 20일 학교 동문체육대회 등을 잇달아 찾는다.정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밝혔다.도내 전통시장 명소화 사업으로 전통시장별 브랜드 및 콘텐츠 개발과 시장 내 신규창업 시 자금지원,화재발생시 119에 자동신고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 등을 약속했다.선거캠프도 활발해지고 있다.정 후보 선대위원장직을 사실상 수락한 한기호 전 국회의원이 이날 원주 선거캠프에 방문,본부장급 회의 등을 주재하며 선거 지휘에 들어갔다.

폭우피해현장도 찾는다.최 지사는 이날 오전 평창 수해지역을 바로 찾아 피해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정 후보는 이날 피해규모를 파악,19일 평창에서 피해복구를 돕는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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