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가 필요한 학교내 소아당뇨 환자가 강원도내 7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6만2975명 중 관리가 필요한 소아당뇨 환자는 79명으로 집계됐다.고교생이 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초·중학생 각 23명,특수학교 학생 1명 순이다.지원 요청으로는 투약 장소 마련해 달라는 학생들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혈당관리 24명,인슐린 보관 16명 순이다.투약을 직접 해달라는 학생도 8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에 따라 소아당뇨 어린이 현황 조사 관리 및 보호체계 구축,학교 내 안전 투약공간 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18일 오후에는 도교육청에서 학교 내 소아당뇨 어린이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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