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올림픽 명기자 포럼
스포츠·문화교류 방안 등 논의
“평창 올림픽서 노하우 습득”
중국 쇼트트랙 여왕인 선수출신 양양(楊楊) 2022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선수위원회 의장은 ‘올림픽 정신’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평창올림픽은 관중들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이어 “아시아 3개국은 올림픽을 통한 새롭고 특별한 발전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올림픽 경험과 올림픽을 매개로 공유할 수 있는 많은 스토리와 감정은 매우 특별하다”고 강조했다.양양은 “올림픽 정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발전,존중,개방”이라며 “스포츠 교류를 넘어 경제,문화 교류까지 다방면에서 올림픽 정신이 접목될 수 있다”고 밝혔다.우다징(武大靖)중국 쇼트트랙 국가대표는 ‘스포츠의 유대는 평화’라는 발표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땄다.정말 감동적이었다”며“이같은 경기 정신 외에 올림픽의 세계적 공동 정신은 유대”라고 지적했다.우다징은 “스포츠를 통한 유대는 곧 평화로 이어진다”며“올림픽선수들 간 교류는 물론 아시아 3개국 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국 베이징/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