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임직원 60명 방문
컬링경기 체험 상품 첫 결실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의 올림픽 유산을 마이스(MICE) 관광상품으로 활용하는 관광활성화 사업이 첫 시동을 걸었다.삼성전기 임직원 60명은 지난 19일 강릉 여행상품 프로그램에 참여,동계올림픽 때 ‘영미 신드롬’을 일으킨 신화의 현장 강릉컬링센터에서 컬링경기를 체험하고 강릉 커피거리와 도깨비 촬영지,주문진 수산시장 등을 관광했다.삼성전기는 임직원 행복충전을 위한 특별여행상품으로 강릉 컬링경기 체험 상품을 내놓고 직원 모객을 통해 컬링경기와 강릉의 명소 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전기의 마이스 단체여행은 올림픽 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첫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강릉시는 인기종목으로 급부상한 컬링경기 콘텐츠 등 강릉의 올림픽 시설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공동프로모션으로 단체여행 상품을 런칭 출시했다.강릉시는 삼성전기를 시작으로 국내·외 기업 임직원의 휴가·복지·격려 여행상품을 비롯 각종 학회 등 마이스(MICE) 단체 여행객 유치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석호 강릉시 관광진흥과장은 “향후 숙박관광 등의 파급효과가 확대되도록 마이스(MICE) 단체여행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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