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 성황
나물밥 시식·치유숲길산행 체험

▲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산나물밥 맛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산나물밥 맛을 보기위해 기다리고 있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가 18일부터 20일까지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구 번천분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대표 김주석)주관,9번째 맞은 올해 축제는 취떡만들기와 가마솥에 나물밥 짓기,산나물 요리,맨손송어잡기 등 다채로운 직접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해 줬다.

또,청정 두타산에서 자생하는 산나물의 진미를 맛보는 동시에 현장 구입할 수 있는 향토식당과 산나물 판매코너뿐아니라,먹을 수 있는 산나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선보여 찾아온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특히,축제 부대행사의 하나로 대왕송까지 2.6㎞ 구간을 걷는 치유숲길 산행체험에는 많은 도시민들이 참가해 청정 자연을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미라(38·원주) 씨는“좋은 공기를 맘껏 마시고,현장에서 직접 나물요리도 먹어보고,청정 산나물도 저렴하게 구입해 가니 일석삼조”라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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