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대 폐교 등 지역상권 침체
시 번영회 등 업무협약 진행

동해시와 지역 사회단체가 상품권 구매 촉진운동을 전개해 주목된다.

동해시와 시 번영회는 한중대 폐교와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인해 지역 상권이 침체되고 지역 자금이 유출되자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강원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 사회단체와 기업 등이 전통시장을 자주 애용할 수 있도록 업무 협약을 맺는 등 경기 활성화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이같은 업무 협약으로 현재 동해시번영회,바르게살기협의회,한마음경영인연합회,묵호남성의용소방대,시 축구협회 등 민간단체를 비롯해 북평여고 총동문회,묵호고등학교 총동문회 등 학교 단체가 참여하고있다.

또 동해시와 한국철도공사 등 기관을 비롯해 한국동서발전,쌍용양회 등 민간기업에서도 동참 하고있다.또 시는 지역 상품권 구매 촉진을 위한 책자를 제작해 협약 체결 기관 단체에 배포하는 한편 상품권의 효용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 1만 2000명 서명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홍성배 sbho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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