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오는 7월까지 쾌적한 농촌주거환경 조성과 자원 활용 제고를 위해 농촌빈집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농어촌지역이나 준농어촌지역에서 거주 또는 사용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다.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주택인 철거형과 향후 리모델링 등 활용 가능한 활용형으로 구분해 조사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경관계획 수립이나 지역개발 사업계획 등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도 이용하고 활용형 빈집의 경우 건축년도와 방치기간,주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향후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철원지역엔 지난해 조사결과 120채의 빈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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