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스포츠국제연합 창립총회
국제경기 방식 도입·국가 대항전

올해 3회째인 2018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대회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영월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막날인 14일에는 드론스포츠국제연합(DSI)창립총회가 열리고 15일부터는 스피드레이싱 등 경기가 진행된다.그동안 세계 각국 선수가 제한 없이 참가했으나 올해부터는 국제대회 면모를 갖추기 위한 국제 경기 방식을 도입,예선을 거쳐 참가 인원을 국가 대표 2명과 클럽 대표 3명 국가별로 5명 이내로 제한해 국가 대항전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또 실내에서 드론에 LED를 활용해 관중에게 화려하고 생동감 있는 드론 레이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이와 함께 드론 저변 확대를 위해 국가별 클럽 대항전과 드론 체이스 시범경기,초·중학생 대상 드론챔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여기에다 DIY 드론 만들기와 모형비행기 만들기,드론 낚시,4D 낙하·비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진행된다.

한편 도는 2016년 국제드론스포츠대회는 평창 알펜시아에서,2017년 대회는 영월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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