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암테니스장서 160여명 단식 경기
남자부 홍양석·여자부 임영애 우승

▲ 제16회 춘천소양강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단식부 경기가 지난 19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렸다.
▲ 제16회 춘천소양강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단식부 경기가 지난 19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렸다.
홍양석(43·춘천)·임영애(44·경기 시흥)씨가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6회 춘천소양강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 단식부 정상에 올랐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소양강배준비위원회,강원도테니스협회,춘천시테니스협회,춘천단사모(춘천 단식테니스를 사랑하는 모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단식부 경기는 지난 19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렸다.남·여 동호인 160명이 출전한 이번 경기에서는 홍양석·임영애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홍양석 씨는 이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박준화(31·인제)씨를 세트점수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임영애 씨는 여자 단식부 결승에서 연은정(43·춘천)씨를 세트점수 6-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남·여 공동 3위에는 각각 나정권(41·경기 의왕),임승찬(42·충남 천안)씨와 장여리(28·경기 성남)씨와 윤정숙(41·경기 화성)씨가 차지했다.이번 단식경기를 포함한 모든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예선과 본선에는 각각 노-애드,5:5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됐다.각 부별 우승,준우승,공동3위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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