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주변의 응원 가장 큰 힘”

“홈그라운드에서 많은 응원을 받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홍양석 (사진)씨는 지난 19일 춘천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 단식부 결승에서 박준화(31·인제)씨를 세트점수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홍 씨는 춘천시테니스협회 소속으로 춘천소양강배 대회 초창기때부터 꾸준히 함께 해온 동호인이다.그동안 대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으나 올해는 우승까지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홍씨는 20년째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베테랑 동호인이다.현재 춘천 단사모와 백두대간 등 2개의 동호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홍 씨는 “가족을 비롯한 주변의 응원이 가장 큰 힘이 됐고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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