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올림픽 명기자 포럼
본지·중앙일보·요미우리 등 참여
인민일보, 본지발언 비중있게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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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 인민망(人民網)이 ‘한·중·일 올림픽 명기자-베이징-충리포럼’의 토론자로 참여한 강원도민일보박지은 부장의 발언을 보도한 기사 캡처본
‘한·중·일 올림픽 명기자-베이징(北京)-충리(崇禮)포럼’을 주관한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와 인민망(人民網)은 포럼에 공식초청된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동아시아 올림픽 3개 국 언론매체 간 올림픽 미디어 협력과 레거시 창출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인민일보는 19일자 3면 ‘올림픽의 빛으로 협력의 길을 비추다’라는 기사를 통해 지난 18일 인민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베이징-충리 포럼의 성공 개최를 보도하며 “동아시아 3개 국가는 올림픽 타임을 향해 나아가고 있고 레거시 공동 창출을 위해 각 국이 긴밀하게 협력,지혜를 모아야한다”며 “미디어 협력을 중심으로 한 각 부문 교류가 확대돼야한다”고 밝혔다.인민일보는 이날 인터넷망인 인민망을 통해 포럼을 중국 전역에 생중계한 가운데 인민망은 평창올림픽 개최지 지역언론으로 유일하게 초청한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한국·일본기자들의 발언을 비중있게 보도했다.본지 박지은 부장은 인민망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 경험과 노하우를 중국과 일본이 공유,협력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미디어 협력부터 시작해야한다”며 “올림픽 개최지 언론인 강원도민일보와 중국·일본 언론매체 기자 간 올림픽 상호 보도 협력에 나서자”고 밝혔다.인민망은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최대 유산은 평화로,올림픽 기간 평화의 벽·통합의 문을 세운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중국·일본 언론이 평화 레거시 교류도 이어가자”고 제안한 박 부장의 발언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에는 본지를 비롯 박재현 중앙일보 편집국장 대리와 조선일보,연합뉴스,한겨레신문,동아일보,KBS,매일경제 스포츠 전문기자 등 국내 언론이 다수 참여했으며 일본 요미우리,아사히,마이니치,니혼게이자이신문.지지통신 스포츠기자 등이 대거 참여,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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