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홍보활동 공로 인정

강원도가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성공적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통해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의 그랑프리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강원도는 광고 등 비즈니스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스티비 어워즈에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Asia-Pacific Stevie Awards)그랑프리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2개 국가에 있는 조직 및 개인의 혁신적인 성과를 시상하기 위해 스티비어워즈 재단에서 주관,선정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올해는 지난해 12월부터 12개 부문 공모가 진행돼 15개국 800여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그랑프리에 대한민국 강원도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가네샤 은행,텔콤 인도네시아,중국 부두 부동산 유한회사,호주 핸즈그룹 등 4개 국의 5개 기관이 선정됐다.도는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알찬 홍보활동을 통해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이끌며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된 4·27판문점 평화선언까지 이어진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국정혼란등으로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저조한 위기 속에서 평창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한류스타 홍보활동,대통령 출연 평화올림픽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점도 인정됐다.시상식은 내달 1일 홍콩에서 열린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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