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이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2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도내 전통사찰 48곳과 문화재 649곳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소방력 1만965명(소방공무원 2798명·의무소방원 110명·의용소방대원 8057명)과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 684대가 투입된다.이들 인력과 장비는 전통사찰 주변 소방차 전진배치 및 행사장 소방출동로 확보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이흥교 도소방본부장은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도내 사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