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문화재단 연말까지 추진
박인환문학관 등 시설 활용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첨병’으로 활용된다.인제군문화재단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외지 유인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대한민국 인문학답사 1번지-자작나무 숲과 함께하는 문학여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 연말까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 문학콘서트△님의 침묵 문학콘서트△내설악12선녀탕 문학콘서트△소양강둘레길·박인환문학콘서트의 4개 프로그램에 걸쳐 당일과 1박2일 일정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계절·주제별 테마형 인문학기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시집박물관,박인환문학관,인제산촌민속박물관,여초서예관 등 지역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한 시설별 문학 강연은 물론 시낭송회 및 장기자랑대회,문인 트래킹대회,시서화전 등 체험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된다.

문학기행은 연중 참가신청 가능하며 한국시집박물관(033-463-4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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