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과제 ‘일자리 정책 분야’ 확정

올해 강원도 주요사업 중 109개 사업이 성별영향분석평가 대상과제로 선정됐다.강원도성별영향분석평가위원회(위원장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2018년 도 세출예산에 편성된 313개 단위사업 중 성평등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과제(청년지원 정책) 9개,일반과제 100개 등 총 109개 과제를 선정하고 정책분야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특정과제에 ‘일자리 정책 분야’를 확정했다.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으로 조례나 규칙의 제·개정,법률에 따라 3년 이상의 주기로 수립하는 계획,자치단체 세출예산의 단위사업 등을 평가대상으로 한다.

한상우 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정책이 ‘여성’과 ‘남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이 고루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성별영향분석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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