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풍수원 성체 현양 대회 개최
조규만 교구장 주례 공동 집전 거행
올해 행사는 1부 미사에서 조규만 교구장이 주례를 맡아 김운회 교구장과 양 교구 사제단의 공동 집전으로 거행된다.2부는 성체행렬은 김운회 교구장의 인도로 풍수원성당에서 성체동산까지 행렬하며 산상 성체강복을 통해 성체 안에 담긴 그리스도의 은총을 되새긴다.이와 함께 장기기증·헌혈운동 특별부스가 운영돼 풍수원 성체현양대회 미사 때 본당별로 취합된 장기기증 신청서와 헌혈 증서를 봉헌,소중한 생명을 나눈다.
한편 풍수원성당은 초기 천주교 박해의 산 역사로 1801년 신유박해 이후 1802∼1803년 경기 용인에서 40여명의 신자들이 8일 동안 피난처를 찾아 헤매다 정착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신앙촌이다.도유형문화재 제69호로 한국인 신부가 지은 한국 최초의 성당이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