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2일 도내 각 종단 사찰에서는 일제히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불자들은 아기 부처의 머리에 물을 붓는 관불 의식에 참여해 마음에 쌓인 죄와 번뇌를 씻는가하면,봉축사에 맞춰 다같이 합장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세상에 퍼져 평화로운 세상이 지속되기를 기원했습니다.

한편, 사찰 앞마당에서는 비빔밥을 나눠주고 비누조각새기기, 소원지적기 등의 불교체험마당도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모여 고즈넉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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