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바보들(대표 장혁우)이 주최하는 청소년 인권신장 목적극 ‘너를 외쳐라’가 오는 31일 춘천 한샘고,7월 태백기계공고에서 공연된다.

청소년 현장실습생의 인권실태와 해결방안을 다룬 연극으로 저승국 염라부에 발령받은 초보 저승사자 ‘노눈치’가 원혼 인도실습을 나가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미성년자 ‘여심이’를 만나고 안타깝게 여겨 저승법을 어기고 이승으로 돌려 보내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9일 춘천교육문화관에서 홍천농고,춘천기계공고 학생과 교사 600여명을 대상으로 선보인 공연에서 호평을 받았다.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