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태·이병찬 시장 출사표
시의원 가 선거구 무소속 7명
인지도·경험 등 경쟁력 충분

삼척시장과 도·시의원 선거에 무소속 출마 도미노가 이어지면서 지역 유권자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현재 무소속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양희태(44) 전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노동국장과 이병찬(62) 전 삼척경찰서장 등 2명으로 조직열세에서도 표밭을 누비고 있다.또 도의원 선거에서는 시의원 나 선거구에서 자유한국당 공천 경선에 참여했던 김동열(62) 전 도의원이 공천 경선에 이의제기를 했으나,최근 기각되자 탈당계를 제출한 뒤 제2선거구 도의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시의원 선거의 경우 자유한국당 시장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정훈 시의원과 정진권 시의장,도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김연동 도의원이 도의원직 사퇴와 함께 무소속으로 시의원에 도전장을 냈다.

특히 가 선거구는 16명의 예비후보중 김민철(59)·김용희(63)·김동한(63)·김창동(64)·김승재(51)후보와 김연동(58)·정진권(63) 후보 등 7명이 무소속이다.나 선거구에서는 9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이광우(55)·이정훈(56)·최갑용(51) 후보 등 모두 3명이 무소속으로 뛰고 있다.무소속 후보군의 가세는 선거구도에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무소속이지만 일부후보는 탄탄한 조직력과 인지도,경험 등에 있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지역정가의 분석이다.이번 지선에서 무소속 후보의 돌풍이 이어질 지가 선거포인트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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