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농촌체험마을이 테마형 교육여행지로 인기를 끌면서 도내는 물론 외지 학생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원주 치악고 학생 300여명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소치리마을을 비롯해 고로쇠마을(미산1리),마의태자 권역마을(상남2리) 등 5개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한다.이달에만 4개교 77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 등 테마형 현장학습으로 지역을 방문,농촌체험마을과 주요 관광지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이달 초에는 서울 휘봉고 학생 150여명은 가리산 방재체험마을과 하추리 도리깨마을을 찾아고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는 서울 장위중과 선사고 학생들이 지난해 으뜸촌에 선정된 상남 마의태자권역 마을을 비롯해 10여개 농촌마을에서 농촌의 정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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