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화천 자전거대행진

화천군민의 화합을 다지는 2018 화천 자전거대행진이 26일 북한강변 자전거 도로에서 펼쳐진다.강원도민일보와 화천군체육회가 마련하고 화천군과 화천경찰서,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자전거대행진에는 지역 주민들이 한데 모여 화합을 다지고 지역 소식을 전하는 뜻 깊은 행사로 치러진다.참가자들은 이날 화천군청 광장을 출발,정산고~붕어섬 입구~논미리~한성백제유적공원~붕어섬 입구로 돌아오는 10㎞ 코스를 질주한다.군자원봉사자들이 나서 대회를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함께 하는 푸짐한 경품행사도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또한 절경을 자랑하는 북한강 자전거길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행사에 참가하는 한 주민은 “농번기이긴 하지만 짬을 내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며 “지역 주민과 이웃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강변의 운치를 온몸으로 즐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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