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단오제에서 사용할 신주미(神酒米)를 제공하는 신주미 봉정 참여자가 매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강릉단오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신주미 봉정에는 5815세대가 참가,176가마(1가마당 80㎏)가 접수됐다.신주미는 2016년 5161세대 169가마,2017년 5574세대 171가마 등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특히 올해의 경우 강릉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에서도 택배로 신주미를 보내오는 등 어느 때 보다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강릉단오제는 오는 6월 14일부터 21일까지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리며,접수된 신주미는 신주와 수리취떡으로 만들어져 단오제의 각종 제례와 행사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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