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병사 적금상품을 업그레이드한 병사 목돈마련 신규 적금상품이 7월에 출시된다.재정·세제 인센티브를 추가한 이 상품은 사실상 연 7%대의 효과를 내는 상품이다.월 적립한도는 40만원으로 늘어난다.금융위원회와 국방부,기획재정부 등은 청년병사가 전역 후 취업준비나 학업 등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는 것을 돕고자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정부는 병사 급여인상 추이를 감안해 기존의 은행별 병사 적금 월 적립한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로 했다.병사 개인당 최대 월 적립한도는 기존 20만원(2개 은행 가입시)에서 40만원으로 늘린다.올해 국군 병사의 월 급여는 이병 30만원,병장 40만원 수준이다.2020년에는 이병 41만원,병장 54만원 수준으로 올라간다.금리는 기존 국군병사 적금상품인 연 5.5% 안팎으로 책정됐지만 여기에 재정·세제 인센티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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