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감축·장학금 지원 기로
선거 이후 결과 발표 전망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인 기본역량 진단 대면평가가 종료된 가운데 강원도내 대학들이 발표 시기와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강원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교육부는 이달 초 4년제와 전문대학 대면평가를 모두 마쳤다.4년제 대학과 전문대 모두 이번 평가에서 상위 50% 안에 포함돼야 ‘자율개선대학’에 선정,제재를 피해갈 수 있다.하지만 하위 40%안에 이름을 올리면 정원 감축 권고를 받거나 최악의 경우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 대출까지 제한된다.

4년제 대학은 대구·경북권과 같이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대는 충청권과 같은 권역에 묶였다.두 부문 모두 각각 최소 25~30개 대학과 경합을 벌이는 만큼 상위 50%인 12위를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각 대학들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정치 일정으로 이르면 선거 이후인 내달 중순쯤 결과 발표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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