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춘천 발전 비전 발표식
최동용, 지역상권 살리기 행보
변지량, 후보 등록 후 결기대회

6·13지방선거 춘천시장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수,자유한국당 최동용,바른미래당 변지량 예비후보가 24일 모두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이재수 후보는 이날 춘천 발전 5대 중심도시 비전 발표식을 갖는다.비전은 동북아 신북방 경제 시대를 맞아 춘천을 남북 교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는 전략과 함께 문화예술과 일자리,신산업,교통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최문순 도지사와 이재수 후보의 공동 발전 전략이다.이재수 후보는 “이번에 발표하는 비전은 도지사 후보와 함께할 춘천지역 발전 전략이다”며 “앞으로도 도지사와 합동 행보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최동용 후보는 중앙시장,지하상가,명동거리에서 지역상권 살리기 퍼포먼스를 가지며 자신의 주요 공약인 ‘경제 활성화’를 알린다.앞선 지난 21일 선거사무소를 퇴계동에서 중앙로로 이전한 최동용 후보는 보육,복지,청년,문화예술,체육 등 분야별 정책 공약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최동용 후보는 “40년 넘는 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공약,구체성있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선보이려 한다”고 말했다.

변지량 후보는 후보등록 뒤 당내 도의원,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결기대회를 가질 예정이다.이후 변지량 후보는 내주부터 4~5회에 걸쳐 열릴 TV토론회 준비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변지량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공약의 차별성을 두기 위해 그동안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춘천이 나갈 방향과 그를 위한 구체적인 내용을 TV토론회에서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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