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KBS 1TV 오후 7:35> 세계 각국을 여행하다 통영에 반해 3년째 이곳에 살면서 원어민 강사로 일하는 영국인 부부,데릭과 킴이다.남도 바다에 나는 수산물 중 그들은 멸치를 가장 선호한다.싱싱한 생멸치와 한국에서 처음 봤다는 마른 멸치를 사 온 부부.생멸치는 치즈,레몬을 넣은 소스에 삶은 파스타와 갖은 채소를 넣어 볶은 뒤 그 위에 구운 생멸치를 얹으면 세상에 하나뿐인 생멸치 파스타가 만들어진다.생멸치 못지않게 즐겨 먹는마른 멸치는 파,고추를 썰어 넣은 밀가루 반죽에 잘 섞은 후 올리브 오일에 구우면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멸치전이 완성된다.부부에게 통영은 멸치가 있어 더 맛있는 제2의 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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