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2급

▲ 멸종위기종 2급인 복주머니란이 치악산국립공원 내에서 개화한 모습.
▲ 멸종위기종 2급인 복주머니란이 치악산국립공원 내에서 개화한 모습.
치악산국립공원 내 멸종위기종 2급인 복주머니란이 개화해 눈길을 끈다.

난초과에 속하는 복주머니란은 여러해살이풀로 숲속의 반그늘 양지쪽 낙엽수 아래에 자생하며 인공증식이 어려운 종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관상가치가 높아 야생화 애호가 등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감해 2012년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다.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공원구역 내에서 2014년 복주머니란을 최초 발견했고 2016년 야생생물보호단에 의해 추가 자생지를 확인했으며 개체수가 극소수에 불과해 보호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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