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문화원, 8·10월 문화재 야행

강릉 도심의 전통시장인 ‘서부시장’에 문화활력을 불어넣는 경기 활성화 노력이 다각도로 추진돼 주목을 끌고 있다.

강릉문화원은 오는 8월(3~4일)과 10월(5~6일) 2차례 열리는 ‘2018 강릉문화재 야행’ 장소로 강릉대도호부관아와 강릉서부시장을 선택했다.대도호부관아 등지에서는 창작연희극과 문화재 야행벨 등 주요 프로그램이,서부시장에서는 과자 플리마켓(전통~현대)과 수제맥주 골목,서부 주막,예술 활동 등 다양한 먹을거리·즐길거리가 펼쳐진다.과자 플리마켓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 다식과 약과,한과 등을 비롯해 비스킷과 쿠키,사탕,초콜릿,과일,아이스크림,식·음료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또 강릉의 대표 먹거리인 감자전과 막걸리에다 브루 마스터들이 만든 수제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코너가 운영된다.여기에 예술가와 지역 창업동아리들이 빈 점포를 활용하는 의미있는 시도가 펼쳐진다.서부시장 등 중앙동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된다.시는 내달까지 서부시장 등을 중심으로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전계획을 수립한다.이 기간동안 사업대상지 답사를 비롯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중앙동 일원 도심을 재생하기 위한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린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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